e신유통 "생산비 급등여파...‘생산·유통' 스마트화 가속도"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매년 연초에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10’에서, e신유통 독자들은 올해 ‘생산·유통의 스마트화’가 올해 가장 대표적인 유통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어 ‘국제 원자재 가격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와 ‘여전한 농촌인력 부족과 청년농 유입책 마련 요구’ 등이 상위권으로 선정되었다. ‘국제 원자재 가격인상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 선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전기요금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가 결국 산지출하가격 상승과 출하자 소득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경각심이 반영된 결과로 나타났다. 특히 ‘농촌 인력 부족 문제’ 이슈는 지난 2021년 유통이슈 2위, 2022년 유통이슈 1위에서 2023년에도 상위권에 오르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우리 농촌 현장의 인력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1인가구 확대에 따른 소포장 상품 강화’가 순위권에 오르며,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상품 규격에 대한 산지의 대응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으며, ‘유통기한→소비기한 표시 전환이 시장에 미칠 영향 관심 고